FM2를 구입하고 나서 찍은 첫 롤의 필름을 드디어 오늘 스캔하였다. 지금까지 대략 6-7롤의 사진을 찍었는데, 게중 인화한 것은 아직 한 장도 없다. 찍사의 실력을 믿지 못하여 함부로 인화는 하지 못하고 오로지 현상만 하고 있다. 이제 film scanner로 스캔하여 잘 나왔다 싶은 것만 골라서 인화해 볼 생각이다. 물론 스캔한 필름들도 잘 보관하고 말이다.
이 자리를 빌어 KONICA MINOLTA DiMAGE Scan Dual IV를 선물하신 창묵형께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