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그녀!
~2014/daily 2006. 8. 7. 18:36 |
(생각보다 실내가 어두워 셔터 스피드가 확보가 안됐다.)
2006년 8월 6일.
6주간의 중국 유랑을 마치고 드디어 마님께서 삼돌이의 품으로 돌아오셨다.
오후 4시 도착 비행기였는데 3시 반에 공항에 도착하여 무려 1시간 반이나 기다렸다.
공항으로 직접 마중나가본 일이 없으니 비행기 착륙하고 근 한시간이나 걸려 입국장에 나타날 줄 몰랐지.
('03년에 Las Vegas 다녀올 때의 일은 기억도 안난다.)
언제나 나오려나 애태우던 삼돌이에게 해맑은 미소를 띠며 나타나신 마님은 마치 천사와 같았다고나 할까?
*살랑살랑*
사실 뭐 마님이 돌아온 게 실감이 잘 안난다.
새 가족
~2014/Guava & Hodoo 2006. 8. 2. 00:12 |동생을 참으로 좋아라하는 동생의 남자친구가 선물했다. 아비시니안 암놈. 이제 3개월 정도 되었다는데 바스라질 것처럼 작기만 하다. 아마도 샵에서 구입한 듯, 콧등에 피부병으로 의심되는 자국이 있다.
어찌나 발랄하고 잘 노는지 다행스럽고 즐겁다. 다만 첫째놈인 꾸아가 하악질을 계속 해대서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