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14/daily 2006. 12. 11. 21:07 |내가 뭘 하고 지내는 지 잘 모르겠다.
지난 금토, 아파서 내내 자고 난 이후로
머리가 더더욱 멍해진건가...
늘 쫓기듯 마음만 분주하다.
그리고 오늘도 난 짜장면을 먹었다.
내가 뭘 하고 지내는 지 잘 모르겠다.
지난 금토, 아파서 내내 자고 난 이후로
머리가 더더욱 멍해진건가...
늘 쫓기듯 마음만 분주하다.
그리고 오늘도 난 짜장면을 먹었다.
비단 프로그래밍 뿐이겠는가. 삶도 마찬가지인 것을.
말하지 않아도 아는 것.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
말해도 모르는 것.
말해서 더 모르겠는 것.
말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
말했으면 좋았을 것.
타인과의 의사소통이란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2003년도에 대학원 동기 셋이서 Las Vegas로 학회 참석하러 갈 때 찍은 사진으로 구성한 나의 첫 작품이다.
재미나다. 참고로 동기 셋은 사이가 좋음.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