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토막 상식

~2014/daily 2006. 4. 7. 18:41 |
지하철이 플랫폼에 진입할 때 경고음이 나오는데 이 경고음이 타는 방향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얼마 전에 우연히 알게 되었다.

경고음은 차임(chime)이 높고 빠르게 반복되는 소리와, 그 보다는 조금 낮고 천천히 반복되는 소리가 있다.

"띠리리리리리리리리~" 와  "딩~딩~딩~딩~".

이 두 소리중 상행(서울의 북쪽방향)은 "띠리리리리리리리리~", 하행(서울의 남쪽방향)은 "딩~딩~딩~딩~"이 되겠다.

2호선의 경우는 시계방향이 상행, 반시계방향이 하행이다.

5, 6호선같이 동서로 뻗은 노선은 어떤지 직접 확인을 해봐야 알겠다.

어찌되었건 개찰구에서 전동차 진입하는 소리만 듣고 뛰어갔다가 반대편에 멈춰있는 전동차를 보고 허탈해 했던 경험들을 이제는 경고음을 듣고 판단하도록 하자.

 
Posted by unknow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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