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상태

~2014/daily 2006. 5. 10. 20:17 |
블로그 운영의 소강상태이다.

사실 생각없이 할 수 있는 일들을 할 때는 사색을 하고 이러저러한 견해들을 속으로 생각하고 정리한다. 그리고는 '블로그에 써 올려야지'라고 마음먹지만 키보드 앞에 앉으면 그런 생각들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차를 타고 가거나 지하철 안, 화장실, 신문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닐 때에는 이 생각 저 생각이 잘 떠오르고 정리도 잘 되는데, 이걸 글로 옮기자니 또 시간이 걸린다. draft 상태인 글들도 몇 개 있는데 언제쯤에 정리를 마칠 수 있을 지 알 수가 없다.

참으로 내가 좋아하는 속담 그대로다.

"하던 지랄도 멍석 깔면 안한다."
Posted by unknow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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