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daily'에 해당되는 글 72건

  1. 2007.05.10 미칠듯한 코멘트 스팸 5
  2. 2007.05.07 자신을 통제할 수록 삶은 더 자유로워진다.
  3. 2007.04.26 Offramp 3
  4. 2007.04.25 똑딱이가 필요하다 1
  5. 2007.02.02
  6. 2007.01.16 만원 지하철, 패쇄 공포증, 그리고 만성 위염 2
  7. 2006.12.16 The Worst but The Best Company in the World. 1
  8. 2006.12.11 요즘 1
  9. 2006.12.06 no title 1
  10. 2006.11.14 First Roll 1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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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 블로그 글들에 위와 같은 광고 글이 마구 달리고 있다. 정말 마구마구 달리고 있다.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그 이후부터 하루 평균 10건 정도 달리는 것 같다.

처음에는 특정 포스트에 코멘트가 달려서 포스트의 내용이 지워도 될 만한 것이길래 그 포스트를 지워봤다. 물론 소용없었다. 이 글 저 글에 마구 달리고 있는데 당췌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갑자기 쓰레기같은 코멘트가 달리기 시작한 시점은, 얼마 전 내 블로그에 링크되어 있는 아이좋아의 블로그에 코멘트와 함께 나의 블로그 주소를 남겼을 즈음이다.

'아이좋아'로 부터 옮아 왔거나 아니면 내가 설치한 Word Press가 시원치 않은 이유같다.

도와주셈, 들.

Posted by unknowny
:
'자신을 통제할 수록 삶은 더 자유로워진다'고 한다.
게으르다는 것은, 자기 관리가 안된다는 말이지.
Posted by unknowny
:

Offramp

~2014/daily 2007. 4. 26. 17:46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 중 하나.
Pat Metheny Group의 Offramp이다.
(내 기억이 맞다면) 라디오에서 Pat Metheny라는 이름을 알게 되고, 학교 인근의 음반가게로 무작정 들어가서 Pat Metheny의 음반들을 보다가, 어떤 것을 사야 좋을 지 몰라 집어 들었던 음반이었다. 그것이 바로 Pat Metheny의 최고 명반 중 하나로 꼽히는 바로 이것 Offramp였던 것이다. 너무 일찍 찾아버린 것이지.
아니 어쩌면 수입음반이었으므로 가장 유명한 것만 들여올 수 밖에 없었기에 (그래야 팔릴테니) 나는 결국 이것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는 지도 모르겠다. 결국 이 음반 하나로 Pat에게 홈빡 빠져들게 되었다. 그래서 내한 공연도 한번 갔었고, 중간에 살짝 졸기도 했었지만 홀을 가득 메우는 그 사운드에 매료되기도 했었다. 그 때 들뜬 기분에 사버린 공연실황 DVD가 내 책상 서랍안에서 고이 모셔져 있다. 고이고이~~
가까운 친구들과 과외하던 학생들에게도 종종 선물하기도 했었지. 내가 처음 샀던 음반은 나의 사랑스런 동생이 어떻게 해버렸는지 사라졌고 그 이후 디지털 음원이 활개를 치고 음반 시장에 불황이 오면서 이 음반을 매장에서 찾기가 힘들어졌다. 온라인 가게에도 재고가 없기는 마찬가지였고 음원을 서비스하는 업체에서도 이 앨범만은 찾을 수 없었다. 그러다가 오늘 주문했다. '응24'에서. 배송료가 2,000원 붙길래 두 개 사버렸다.
하나는 선물해야지~

Posted by unknowny
:

똑딱이가 필요하다

~2014/daily 2007. 4. 25. 17:28 |
사진 없이 글을 쓰려니 영 심심해서 안되겠다.
똑딱이 하나 마련해야지.
로마 학회 다녀올 때도 똑딱이가 그렇게 아쉬울 수 없었다.
필름 카메라도 좋지만 똑딱이도 필요하다.

정신적 지주이신 Darth Sidious 님도 '똑딱이는 필수다'라는 메세지를 보내셨다.
격려에 힘입어 하나 장만하도록 하자.


@ 로마에서 돌아오는 길에 Fiumicino 공항에서 발권하는데, 데스크 뒤쪽으로
'필름은 위탁 수하물 X-Ray 검사시에 손상될 수 있으니 가지고 타라'는 주의 문구가 보였다.
젠장젠장젠장. 아직 현상안해봤는데 필름이 손상됐을까 걱정이다.
지난해 북경에 다녀올 때 필름은 이상이 없었는데, 그 때 필름을 위탁수하물로 보냈는지 기내에 가지고 탔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망할놈의 지우개.
Posted by unknowny
:

~2014/daily 2007. 2. 2. 21:54 |


달랑 한글자 얹어놓은 지 한참이 지났다. 이 글자는 흔히 '속박하다'라고 말할 때 쓰이는 '얽을/묶을 박'이다. 요즘 많이 생각하는 글자인데 바로 이 놈이 사람을 괴롭게 만드는 것 같다.

Posted by unknowny
:
아침 9시에 과외가 있어서 8시도 되기 전에 집에서 나섰다. 어제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씨리얼을 먹고 잤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났더니 뱃속에 그대로 있는 듯한 느낌. 곧 괜찮아지겠지, 아니 사실 괜찮아져주세요 하는 마음으로 나선 것이다.
지난 주에는 8시 10분이 지나서 지하철에 탔었는데 승객이 많지 않았다. 오늘도 역시 그러려니 하는 마음으로 승강장에 들어서는 열차를 봤는데 왠 걸 사람들로 그득한 것이 아닌가. 승강장에도 이미 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편하게 앉아서 가려는 꿈은 접고 그저 자리가 어서 자리가 나길 바랄 뿐이었다.
한 다섯 정거장쯤 지났을까 내 앞에 자리가 나서 마침내 앉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곧바로 다음 정거장에서 그야말로 사람들이 물밀듯이 밀려들어와 내가 앉아있음이 천만다행이다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이런 만원 지하철을 탈 때마다 느껴지는 것인데, 객차안이 너무 답답하고 숨이 막힌다. 좁은 공간안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어 산소부족으로 인한 당연한 증상인진 모르겠지만, 사람이 가득한 버스나 열차, 승강기 안에 있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가빠지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종종 혹시 이런게 '패쇄 공포증'의 경미한 증상은 아닐까 생각하기도 한다.
이렇게 숨도 가뿐데, 속이 아프고 어지럽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속이 편치 못한가보다.', '조금만 버티면 환승역인데.', '잠깐 내려서 찬바람좀 쐬다 갈까.'
그러나 버티지 못하고 중간쯤에서 내려버린 건, 내 앞에 서있던 남자에게서 나던 담배 쩔은 내.
결국 전화로 과외를 취소하고 그 길로 약국에 가서 속을 진정시킬만한 약을 사 먹은 후 학교로 그냥 올라와버렸다. 저녁때 다시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집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걱정이 앞선다.
Posted by unknow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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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scoreboard



참 대단한 회사지요??

세계 1위의 부자, Bill Gates의 회사 Microsoft는 소비자에 의한 신뢰도나 상표가 가진 잠재력이 이토록 형편없음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computer 운영체제를 잠식하고 있으며 (특히나 국내는 거의 독점이라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사무용 소프트웨어, 웹브라우져, 검색엔진, 케이블 방송 등등 자본력으로 무장하여 많은 분야를 먹어치우려 하고 있다.

아. 거지같은 윈도우즈~
Posted by unknow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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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014/daily 2006. 12. 11. 21:07 |

WhatAmIDoing


내가 뭘 하고 지내는 지 잘 모르겠다.
지난 금토, 아파서 내내 자고 난 이후로
머리가 더더욱 멍해진건가...

늘 쫓기듯 마음만 분주하다.


damn!







그리고 오늘도 난 짜장면을 먹었다.

8.gif

Posted by unknow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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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title

~2014/daily 2006. 12. 6. 20:03 |

자금성
지난 10월 자금성에서

Posted by unknowny
:

First Roll

~2014/daily 2006. 11. 14. 20:26 |

FM2를 구입하고 나서 찍은 첫 롤의 필름을 드디어 오늘 스캔하였다. 지금까지 대략 6-7롤의 사진을 찍었는데, 게중 인화한 것은 아직 한 장도 없다. 찍사의 실력을 믿지 못하여 함부로 인화는 하지 못하고 오로지 현상만 하고 있다. 이제 film scanner로 스캔하여 잘 나왔다 싶은 것만 골라서 인화해 볼 생각이다. 물론 스캔한 필름들도 잘 보관하고 말이다.

이 자리를 빌어 KONICA MINOLTA DiMAGE Scan Dual IV를 선물하신 창묵형께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guava


lab





jaeyoung

Posted by unknow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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